메뉴 건너뛰기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힘 있고 유능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협회게시판
복지뉴스
조회 수 5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40-60 희망 일자리 한마당에서 장년층의 한 구직자가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자료 사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40-60 희망 일자리 한마당에서 장년층의 한 구직자가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자료 사진)


상실 두려움 크고 노후 준비 미흡...서울시복지재단 조사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 사는 노·장년층은 노후 생활의 가장 걸림돌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다.

이들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으며 노후 준비가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복지재단은 작년 11∼12월 서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장년과 65세 이상 노인 4천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공원녹지(100점 만점 중 68점), 교통(68점), 보건복지(63점) 환경에 대한 체감도는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난 반면 일자리(39점), 여가(55점), 주택(57점) 환경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일자리 환경의 문제점으로 맞춤형 일자리 부족, 일자리 관련 정보 접근의 어려움, 취업 및 창업교육 기회 부족 등을 지적했다.

실제 50대 이상 은퇴자 중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은퇴 이후 근로 재개 직종을 보면 사무직(22%→1%), 경영·관리직(4%→0%), 전문기술직(4%→1%)의 동종업계 재취업 비율은 매우 낮았다. 그러나 자영업(20%→39%)이나 단순노무·생산·단순기술직(33%→45%)의 비율은 높아져 근로 여건이나 환경이 열악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 교통, 주택, 공원녹지, 여가 및 사회활동, 일상생활 정보환경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8개 정책'에 대한 체감도는 58점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서울 장년·노인층 실태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서울시 복지재단에 따르면 작년 11∼12월 서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장년과 65세 이상 노인 4천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 사는 노·장년층은 노후 생활의 가장 걸림돌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다.

[그래픽] 서울 장년·노인층 실태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서울시 복지재단에 따르면 작년 11∼12월 서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장년과 65세 이상 노인 4천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 사는 노·장년층은 노후 생활의 가장 걸림돌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다.


노화에 대한 불안 수준은 5점 만점 중 평균 2.92점으로 중간 정도의 불안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진단됐다. 2.5점 미만일 경우 노화 불안감이 낮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3.5점을 초과하면 노화 불안감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위 항목별로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3.22점)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심리적 불안정(2.89), 외모에 대한 걱정(2.83), 노인에 대한 두려움(2.72) 순이다.

경제 수준별로는 저소득층의 노화 불안(2.96점)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중산층(2.93점), 부유층(2.86점)이 뒤를 이었다.

노후 준비 수준은 4점 만점 중 평균 2.36점으로 별로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점대는 별로 준비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평균치를 웃돈 항목은 건강 유지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 및 건강검진(2.86점)과 노후 자금 준비 수준(2.50점)이었다. 반면 평균치를 밑돈 항목은 취미 및 여가활동을 통한 노년생활의 즐김(2.31점), 종교활동과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참여활동(2.29점)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 등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 수준은 노년 준비실태 문항 중 가장 낮은 1.84점으로 파악돼 전혀 준비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이상철 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 정책을 통해 '체감 불평등'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7 04:37 송고

출처 :  복지로 http://www.bokjiro.go.kr/news/allNewsView.do?board_sid=308&data_sid=6002998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 [일반]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 역대 회장 한자리에 admin 2013.05.23 572
612 [일반] 복지전령사들 잇단 자살…복지국가 '무색' admin 2013.05.21 581
611 [일반] 기초생활보장제도 어떻게 바뀌나…중산층 미만 모두 생계비 등 지원 admin 2013.05.21 774
610 [일반] '박근혜 복지' 본격…제1차 사회보장위 개최 admin 2013.05.21 569
609 [노인]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3등급(장기요양보험) 기준 낮춰… 치매환자 1만4000명 더 혜택 admin 2013.05.21 1209
608 [아동/노인] 아동ㆍ노인시설에 '지킴이'두고 학대 감시한다. admin 2013.05.16 477
607 [일반]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140만명에서 220만명으로 admin 2013.05.15 451
606 [일반] 기초생활보장제도, 14년만에 ‘맞춤형 개별급여’로 전면 개편 admin 2013.05.15 473
605 [일반] '13년 복지부 추경 예산안 3,820억원으로 확정 file admin 2013.05.09 486
604 [장애인]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4000명에게 보급 admin 2013.05.07 425
» [노인] 노·장년층 노후생활 최대 고민은 '일자리' admin 2013.05.07 557
602 [일반] 복지공무원 연쇄자살, 아직 끝나지 않았다 admin 2013.05.06 495
601 [일반] 퇴직후에도 직장인 건보자격 2년 유지 admin 2013.05.06 515
600 [일반] 아이들이 보는 대한민국 복지 수준은? admin 2013.05.06 473
599 [장애인] "장애인도 노동자다"··· 장애계, 차별 철폐 투쟁 선포 admin 2013.05.06 379
598 [장애인]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소위에 과반수 이상 장애인 포함해야” admin 2013.05.06 429
597 [아동] 아동학대 어린이집, 재개원 제한 최대 10년 admin 2013.05.06 456
596 [아동] "CCTV 설치? 보육교사 1인당 아동수부터 줄여야" admin 2013.05.06 961
595 [노인]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치매 admin 2013.05.06 3075
594 [일반] 공제회 정부지원 탄력 받나…법안 잇따라 발의 admin 2013.04.30 499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 3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퀵메뉴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질문과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