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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 포용적 복지국가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by admin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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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복지국가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국의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희망과 빛을 심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사회복지사 전문성 제고, 처우 개선을 비롯해 권익 증진이라는 기본적인 사명에 더하여, 사회복지사들이 주도하는 복지국가 운동을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를 건설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2017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국정목표를 세우고 사회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람을 정책의 중심에 두는 사람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7년에 비해 9.5% 증가한 63조 1554억원으로 복지부 예산이 60조를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이며, 이는 포용적 복지국가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근로환경 또한 더욱더 발전하고 변화하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다음과 같은 활동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구축과 근로시간 단축 등 처우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근로시간 단축과 3교대제 도입 정책 그리고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정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추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그룹홈 그리고 여성부 산하시설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복지사 자격제도 개편과 보수교육 제도 개선 등 사회복지사 전문성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3급 폐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습시간 및 이수교과목의 확대 등을 추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의 질을 향상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수교육의 양적인 확대 질적인 개선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사회복지사들이 정치에 더 참여하고 복지정책들이 주요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방사회복지사협회와 각 단체와 협력하여 복지정치의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주요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국회 및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하나씩 해 나가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당당하고 신명나게, 보람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2018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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