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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4만여명의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처우개선, 복리향상,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충북사회복지사협회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충북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 선출에 있어 감히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몇 대에 걸쳐 협회장에 공모한 분들을 보면 단독후보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9대인지 10대인지 기억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 무렵인 듯합니다.

 

정말 후보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사전에 사회복지계를 이끄는 어떠한 세력(?)이 사전 모의를 통해 단독후보로 협의를 봐서인지 알 수 없으나 어떤 이유에서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협회장 자리가 그렇게 인기가 없는 자리인가요. 아님 개인 스팩 쌓는 대에 도움도 안되고 경제적으로도 시원찮아서일까요. 아니면 기관장 또는 시설장을 하며 사협회장 자리까지 역임하기에 정말 바뻐서 인가요.

 

공고를 냈으나 4만여명의 충북 사회복지사를 대변하기 위한 인물이 매번 1명씩 나와 단독후보로 당선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복지를 이끄는 오피니언리더(?)들이 순차적으로 혹은 지목해 번 갈아가며 협회장 자리에 단독으로 입후보된다면 그야말로 충북 사회복지계가 참으로 암담하고 저질스럽고 왜 여태껏 충북 사회복지계가 발전 없이 재자리 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불행하기도 일선 사회복지사들은 후자로 대부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삼오오 모이면 단독입후보로 협회장 선출이 반복되는 것이 어디에 있냐며 수근거립니다. 혹시 이런 목소리는 협회에서는 안 들리는지요.

 

사회복지사들은 종종 사회복지조직을 우스갯소리로 모래알 조직이라고 합니다. 거시적으로는 모든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외치지만 현실은 자기 우선주의로 자기가 속한 복지기관이나 시설을 먼저 따지고 목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작은 소규모 시설의 사회복지사 처우는 안타깝다는 눈길만(동정심) 보낼 뿐입니다. 목소리를 낼 때는 단합된 힘을 발휘해 당장의 이익만을 쫓을 것이 아니라 더딘다하더라도 함께 가야된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는 사협회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어떠합니까. 사협회장 자리가 경쟁 없이 단독후보로 대충 만든 공약을 들고 나와 선출직이지만 당연직처럼 정해진 임기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과연 사회복지사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습니까. 협회장 선거 준비를 위해 열심히 만든 공약인데 제가 죄송하게도 대충이라는 단어 표현으로 불쾌하셨다면 해당 된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팩트라고 믿는 사회복지사가 많다는 것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선출이 단독후보가 아니라 진심으로 충북 4만여명의 사회복지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공략을 유권자로서 하나하나 살펴 임기 동안 사명을 다해 임해줄 수 있는 협회장을 선출하고 싶은 것이 일선 사회복지사의 절실한 바람입니다. 이렇게 준비된 공약이어야만 성실한 이행으로 약속을 완수할 것입니다.

 

이런 꿈이 이상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실현 불가능한 욕심일까요. 열정 넘치고 진심으로 선·후배 사회복지사와 충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열일 하실 쟁쟁한 선배 사회복지사는 정말 없는 것일까요. 아님 다수의 숨은 인재가 주변에 있으나 리더 축에 못 끼어 꿈도 못 꾸는 것일까요.

 

현재 사회복지계를 이끈다고 생각하시는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가 제대로 된 역할 그리고 너도나도 협회장에 도전하고 싶은 자리가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두 번째로 현재의 자리만 지키기 위해 애만 쓰지 말아 주세요. 기관과 시설의 최고 자리에 계셔도 제발 본인 역량을 키우세요. 후배들이 보기엔 능력과 자질(사회복지 마인드)이 부족한 관리자분(종교인 포함)들이 너무 많습니다. 먼저 솔선수범하여 역량과 자질을 키우고 당당하게 가르쳐 주세요. 후배들은 존경심으로 배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협회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협회비 5만원을 걷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정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법정기구들은 있지만 정말 그곳에서는 재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로 전국민이 우울한데 이런 글로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건의 차원에서 선배님들께 부탁드리고자 몇 자 적어 봤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으로 살펴봐 주시 길 바랍니다.

 

진심 충북 사회복지를 생각하는 후배로부터...

 

ps : 당선 되신 신임협회장님을 비판하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신임 협회장님께 투표를 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현실이 안타까워 후배로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편하거나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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