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청주시, 청소년 자살예방 10대 프로젝트 개발 운영

by admin posted Aug 0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10대 프로젝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2010년 5~24세 청소년 자살율은 10만명당 9.8명으로 전국평균인 7.4명보다 2.4명 많다.

자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청소년들의 자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민·관 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월에는 청소년 마음치유 지도자 35명, 심리상담사 75명을 양성해 학생들과 1:1멘토·멘티로 연결하였으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순회특강’을 8개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찾아가는 개인 및 집단 상담’을 6개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교육청에서 실시한 「2013년 학생정서ㆍ행동 특성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는 나너힐링캠프(7월, 8월)를 실시하였으며, 별밤캠프(9월 7일),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부모교육(9월 14일~12월 7일), 다함께 플로어 볼(9월), 요리치료(10월, 11월) 등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치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각계각층 전문가 150여명이 함께 모여 ‘생명존중 청소년 100분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라는 판단아래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관련 홍보를 뉴스레터, SNS, 스팟광고 등을 통해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 전유신 체육교육과장은 “우리 시는 청소년 자살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도 청소년들이 강한 정신력과 건전한 가치관으로 아까운 목숨까지 버리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