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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별세

by admin posted Jun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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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충북 보은 출신인 고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초대와 2대 회장,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충북도내 어려운 환경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공경 효 해외문화탐방을 매년 실시하고 소년소녀가장 지원, 경로당 유류비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웠다.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유치위원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천안과 경합을 벌이던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KTX분기역을 오송으로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보이스카우트 충북연맹장을 맡아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립심 함양에 앞장섰으며 충북경제포럼 대표, 충북4-H 후원회 부회장, 충북대학교 발전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이끌어왔다.

언론계에서도 지역의 대표 언론사인 충청일보 편집국장과 전무이사, 중부매일신문 사장, 충북일보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을 맡아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를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남북누리나눔회 공동회장을 맡아 남과 북이 하나로 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통합청주시 출범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대통령자문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신행정수도건설 충청권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고인은 이같은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정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와 지방언론', '한국언론과 지방신문' 등의 저서도 남겼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도내 시민단체는 긴급 회동해 장례를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9시, 장지는 청주목련공원이다.

▲  20일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이 조문을 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 조신희

 

출처 : 2014.6.20.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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