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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선물로…" 뇌사자 장기 기증 는다
[기사보기] http://news.empas.com/show.tsp/cp_sg/20081225n11993/?kw=%BA%B9%C1%F6

      

경기 도중 뇌출혈로 끝내 뇌사 판정을 받은 권투선수 최요삼씨의 유족은 올해 초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집단폭행을 당해 뇌사에 빠진 청주의 한 중학생 부모가 자식의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죽음을 맞기 전 세상에 내놓는 ‘마지막 선물’로 장기를 기증하는 뇌사자가 해마다 늘어 올해는 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장기 기증 뇌사자(23일 기준)는 지난해 148명에서 102명이 늘어난 250명이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1999년의 162명이었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00년 52명으로 줄어든 뒤 2002년에는 36명까지 떨어졌다. 뇌사자의 장기를 뇌사자 가족이나 담당 의사가 원하는 상대에게 마음대로 이식하던 관행을 없애고, 기증된 장기를 국가가 공정하게 배분하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지면서부터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증 장기를 국가가 관리·배분하는 것은 그대로인데 기증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순수한 동기에 따른 기증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장기 기증 뇌사자들로부터 적출한 장기는 모두 1119개였다. 장기 이식이 가장 활발하고 성공률도 높은 신장이 469개로 가장 많았다. 각막이 305개로 뒤를 이었고, 간장과 심장은 각각 227개, 82개였다.

하지만 이 같은 증가세에도 이식 대기자 수를 감안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장기 이식대기자는 1만683명이고, 이 가운데는 신장 환자가 7631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 10월 국립의료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인구 100만명당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 뇌사자는 3.1명에 불과하다. 스페인 35.1명, 미국 25.5명, 프랑스 22.2명 등에 비해 턱없이 적다.

            

이 때문에 부족한 장기를 확충할 유일한 해법인 장기 기증 뇌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 주도의 장기기증운동에서 벗어나 민간 차원의 전문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뇌사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신고를 의무화하자는 주장도 있다.

 

복지부는 “장기 구득 기관에 대한 지원 확충과 뇌사자 발굴 시스템 구축, 기증자 유족 예우 강화 등을 통해 기증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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