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에서는 지난 5월 22일(목)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6.4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입후보자 초청 ‘사회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에 앞서, 김현진(청주대학교 교수)책임연구원의 연구조사 발표와 김창기(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좌장의 진행으로 충북도지사 후보자를 비롯한 도내 원로 사회복지사, 각 기관 현장실무자 및 예비사회복지사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는 “‘충북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문구를 강제조항으로 바꿔야 하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한다. 또한 충북사회복지사협회와 충북도가 대책기구를 만들어 처우 문제에 대한 논의 및 대안을 만들고 조례에 반영하여 처우개선에 단계적·일시적 개선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충북의 복지수준을 다른 지방자치도의 수준보다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평균이하가 아닌 평균이상으로 복지 수준을 올리겠다.”는 다짐을 내보였다. 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는 “모든 문제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이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대폭 수정하여, 2016년 까지 공무원 급여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토론회를 통해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언들로 사회복지사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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