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선진도 충북’ 사회복지사 워크숍이 2008년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단양 대명리조트 평강홀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창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행정연구회(회장 이현복)가 주최하며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동성 단양군수, 김태관 충청북도 보건복지 여성국장, 도내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 등 약 48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표창 수상은 충청북도지사 표창 2명(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 이인순 사회복지8급,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서은선 사무국장),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2명(제천시금성면사무소 김운배 사회복지8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일 과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2명(보은군 주민생활지원과 차현주 사회복지 7급, 제천가톨릭복지관 이민호 사회복지사),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2명(청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 박효원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부활원 엄용섭 사회복지사) 등 모범 사회복지사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단양군수의 환영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과 충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의 인사말씀으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성철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사회복지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과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성공조건과 영동행복네트워크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를 갖고 토론회(사회자 : 안종태 충북곰두리체육관 관장, 발제자 : 정재호 영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토론자 : 유용식 세명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이문환 제천시청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황명구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를 실시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모든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각자 준비한 장기자랑과 충주대학교의 기타동아리 연주, 섹소폰 연주(박동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서로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의견이었으나, 토론회에서 일반 사회복지사들의 참여와 공개적인 질의응답 시간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