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는 '희망2014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희망2014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73일 동안의 희망나눔 대장정을 격려하고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은 사랑의 온도계 100도 올리기 시연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시·군을 순회한다.

ARS 사랑의 전화(060-700-1212)와 거리모금,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현장모금 행사장을 찾거나 ARS 사랑의 전화와 사랑의 계좌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계좌(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는 농협(313-01-122113), 신한은행(100-013-376628), 우체국(300038-01-004702), 기업은행(293-056997-01-014), 국민은행(704301-01-002070), 하나은행(603-910013-06904), 우리은행(1005-302-103391), 새마을금고(4510-09-003565-8), 신협(131-015-0167910) 등이다.

이명식 회장은 "사랑의 체감온도가 100도까지 올라 소외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dotor0110@newsis.com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