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회장에 이동건 前국제로타리 회장 | |
새로운 이사진 구성…12명 선임, 6명 유임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동건(72세, 사진) 前 국제로타리 회장을
공동모금회 제7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동건 신임 회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부방
테크론 회장을 시작으로 부방그룹을 경영해왔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국제
로타리 재단 관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로타리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로타리를 통해 1971년부터 40
년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로타리재단 고액기부, 한국장학문화재단 관명장학금 기부,
묵민장학회 등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 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공동모금회는 강영훈 초대 회장, 제2대 김성수 회장, 제3대 한승헌 회장, 제4대 김용준
회장, 제5대 이세중 회장, 제6대 윤병철 회장이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이사로는 이동건 회장을 비롯해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54), 이영우 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73),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단장(61),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57), 이재후 김&장 대표 변호사(70),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73), 변도윤 전 여성
부 장관(63),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64),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47), 송성자 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70), 신영균 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82) 등 12명을 선임했다.
유임이사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64),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사장(61),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62), 김주영 한국노총 부위원장(47), 변주선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
장(70), 이춘호 EBS 이사장(65) 등 6명이다.
신임 감사로는 김서현(46)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문택곤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65)는
감사로 유임됐다.
*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