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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9-03 14:41


[굿뉴스]광양노인복지센터 황찬우 원장
전남 광양시 봉강면 구서리 조그마한 산골마을에 지난 1년 전 광양노인복지센터가 둥지를 틀었다. 30명이 정원인 이 노인복지센터에는 현재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소액의 식비만 부담하며 생활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를 세운 사람은 올해 42살의 황찬우 원장. 은행 대출과 사비를 털어 5년 간 준비한 끝에 고향인 광양에 이 시설을 세웠다.

그가 사회 복지에 눈을 뜨게 된 것은 19살 때. 당시 그는 아버지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지금까지 친어머니로 알았던 사람이 낳아준 어머니가 아니며, 낳아준 어머니는 어딘가에 따로 살아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어렵게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가 고아였다는 것도 그때서야 알고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해야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또, 신학대학을 다니면서 만난 친한 누나가 장애인임에도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감명을 받아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애인시설과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10여 년간 경험을 쌓은 그는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 고향에 시설을 세우기로 마음을 먹고 사비를 털어 부지를 확보했다.

각종 민원과 재정적 어려움을 딛고 5년 만인 지난해 7월 말 드디어 꿈꾸던 노인복지시설을 세웠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현실의 벽이었다.

그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004명이 한사람 당 만 원씩 후원하는 '천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루의 반나절은 막노동에 가까운 시설 정비에 투자하고, 반나절은 광양지역 기업 등을 방문해 후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잡상인 취급만 당했다.

대출비의 이자도 내기 어려운데다, 견디다 못해 시설을 광양시에 기부 채납할까도 생각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광양시의 냉대뿐이던 시절, 운영을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먹었지만 섬기는 교회와 기업들의 봉사 손길이 그를 붙들었다.

결국 그는 스스로 돈을 마련하기로 마음먹고, 센터 근처에 복분자와 채소 등을 심어 현재 수확 날만 기다리고 있다.

그의 이러한 희생 덕분에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은 편안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

그와 함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윤근수 목사(51)는 황 원장의 희생을 보며 자신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심을 나타냈다.

힘든 시설 운영에 1년 사이 체중이 10킬로그램이나 빠졌다는 황 원장.

그가 희망을 갖고 센터를 계속 운영해 갈 수 있도록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CBS 박형주 기자 jedirush@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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