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6.4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입후보자 초청 사회복지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도지사 후보자인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신장호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입후보자 선거캠프에 보낸 정책 제언들을 주제로 김창기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책임연구원인 김현진 청주대 교수의 연구조사 발표, 입후보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책 제언들은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제8회 충북 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조사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준수, 단일임금체계 마련, 복리후생 제도 강화, 대우수당 인상 등이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는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예산확보와 대우수당 인상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언들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김미정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