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351매의 문화카드 발급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발급된 카드에는 5만원이 충전돼 있어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예술 관련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오는 12월까지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문화이용권(바우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획사업'은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대상자를 공연장 등으로 안내해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서비스'와 희망 장소로 직접 방문해 강연과 체험사업 등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구분돼 사업수행기관인 충북문화재단(043-222-5321~4)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