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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제123회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장애인노동권, 부양의무제 및 장애등급제 폐지, 활동보조서비스인 처우 향상 등 모든 사람들이 받는 차별철폐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420투쟁단 해단식을 갖고, ‘제123회 세계노동절’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상희 노란들판 공장 노동자는 “저는 이 나라 국민이라면 다 받을 수 있다는 정규교육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상희 노동자는 "그 이유는 중증장애인은 교육을 받아도 노동을 할 수 없다는 편견 때문이었다"며 “그 낙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노동자는 “아침 바쁜 출근시간 휠체어를 탄 내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면 비장애인들은 바쁜 시간에 돌아다니지 말고 한가한 시간에 다니라고 짜증 섞인 소리를 한다. 이는 사람들이 나를 같은 노동자로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회에서는 노동자를 자본의 속도와 이윤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는 것 같다"라며 "나는 그런 노동자의 정의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장애인의 노동권을 위해 함께 투쟁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차별에 대한 권리보장을 위해 투쟁해왔다”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가난한 사람들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대한민국의 가짜 복지를 박살내자”고 외쳤다.

 

아울러 “오늘이 420투쟁단의 해단식인데,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라며“부양의무제 및 장애등급제 폐지를 우리의 힘으로 쟁취하자”고 발언했다.


 

이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는 “420투쟁단은 3월 8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원주사랑의 집 장성아씨 49제, 장애등급제 및 형제복지원 사건 토론회, 제9회 전국장애인대회, 전국탈시설욕구조사 발표 및 대안 마련 토론회, 11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수화언어 및 농교육촉구 기자회견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 철폐를 위한 활동에 많은 노력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류현영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가는 세계노동절의 유래에 대해 발언하며 "예전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시간을 위해 절박하게 투쟁했던 것처럼 우리 420투쟁단도 추후 장애인들 및 모든 차별받는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투쟁해나가자"고 외쳤다.

 

배정학 활동보조인연대 위원장은 “현재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는 바퀴가 맞지 않는 마차같다"라며 "2007년부터 활동보조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는데 여전히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는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그는 “서비스 대상자 범위의 확대 등 서비스는 더 확대 됐는데 그에 비해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의 처우는 너무도 열악하다”라며 "활동보조인의 처우 향상을 위해 활동보조인연대가 생겼고 앞으로 이를 위해 노력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뉴스

http://www.bokjinews.com/article_view.asp?article1=103&article2=12&Seq=217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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