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힘 있고 유능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협회게시판
복지뉴스
조회 수 8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장애아동 입양 기피 여전…현실적 지원책 늘려야
[기사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120200255&code=940702

 

ㆍ2001년 이후 인천지역선 한명도 없어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장애아에 대한 입양 기피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애아동을 입양한 부모들은 아동의 교육과 치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이고도 유연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8년도 입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1306명이 새 부모를 만났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89명이 입양된 것을 포함해 2001년부터 8년간 모두 249명이 입양됐다. 인천지역 입양은 2001년도 14명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천에서는 2001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장애아동도 입양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혜성보육원, 홀트아동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등 시가 지정한 입양기관 3곳의 통계만을 합한 수치다.

간혹 기타 다른 기관을 통해 장애아동을 입양한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장애 기피’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65명의 장애아동이 입양됐다.

장애아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정부도 대책을 내놓고는 있으나 현실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입양가정에 대해 입양수수료, 양육수당, 학비, 의료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에 대해서는 양육비 월 55만1000원, 의료비 연간 252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그러나 양부모들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장애아동을 기르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9년 전 서울의 입양기관을 통해 지적장애 1급 딸을 입양한 ㅊ씨(50·인천시 계양구 작전동)는 “아이가 자주 아파 지난해 병원비로만 수 백만원을 썼고 언어치료, 인지치료 등 최소한의 치료만 받는데도 50만원 이상이 든다”며 “아이를 돌보느라 맞벌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경제적 부담이 크다”말했다.

월 평균 소득이 전국 평균의 50% 이하(4인 기준 195만6000원)에 해당하면 장애아동을 위한 바우처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ㅊ씨 가구는 소득기준을 초과해 이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시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입양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아동 입양 활성화를 위한 별다른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ㅊ씨는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각종 치료만이라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입양 가구에 한해 바우처 혜택 소득기준을 완화해주면 좋겠다”며“다른 문제도 아닌 경제적 이유로 장애아의 입양을 기피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경기자 cbk419@kyunghyang.com>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 장애인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액 잠정 발표 admin 2010.05.18 888
612 장애인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 ‘첫 삽’ admin 2014.01.27 536
611 법률 장애인복지법 admin 2015.06.23 727
610 장애인들의 희망세상을 향해 file admin 2009.01.06 851
609 장애인과 소통하는 콘서트 잇따라 admin 2009.04.13 669
608 장애인 편의시설 '생색' admin 2009.06.04 705
607 장애인 차별없는 행복도시 찾기 admin 2009.04.20 730
606 장애인 지원금 관리 ‘주먹구구’ admin 2009.07.06 871
605 장애인 요양사업, 장애인 반발 왜? admin 2009.07.07 591
604 장애인 아들·딸 둔 부모들의 외침 admin 2008.12.05 550
603 장애인 돕는 휠체어 탄 장애인 file admin 2009.07.31 789
602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해 보니 … “세 정거장 가려 버스 2시간40분 기다려” file admin 2009.07.27 780
601 장애인 관련 예산 OECD 최하위 admin 2010.04.21 816
600 장애인 59만명이 ‘절대 빈곤’…장애급여는 OECD 30분의 1 admin 2009.04.20 723
» 장애아동 입양 기피 여전…현실적 지원책 늘려야 admin 2009.05.12 852
598 장애민중행동대회 7대요구 30미터 프랭카드 눈길 admin 2007.09.11 1029
597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캠프 열려 admin 2007.08.09 1036
596 장기요양보험, '노인+장애인' 해법없나 admin 2008.06.23 947
595 장기요양보험 '노인→장애인' 확대되나 admin 2008.06.18 725
594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방지를 위한 신고·포상제 시행 admin 2009.04.02 507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 3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퀵메뉴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질문과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