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힘 있고 유능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협회게시판
복지뉴스
조회 수 7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장애인 편의시설 '생색'
[기사보기]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6/h2009060303254484100.htm

 

설치 늘어도 절반이 법정 기준에 못 미쳐 불편
 
문턱 없는 출입구, 장애인용 세면대대변기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건물이 늘고 있지만, 법적 기준에 맞게 제대로 설치한 시설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들이 장애인용 시설의 구색만 갖췄을 뿐, 실제 장애인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일 전국 10만7,730개 건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법정의무 편의시설 설치율은 77.5%로 2003년에 비해 5.2%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법적인 기준을 충족시켜 편의시설을 제대로 설치한 '적정설치율'은 55.8%에 그쳤다.

이들 건물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편의시설은 376만개인데 실제 설치된 것은 292만개로 늘긴 했지만,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설치된 것은 210만개에 불과하다는 얘기이다.

편의시설 가운데 세면대(33.5%), 대변기(33.8%), 소변기(42.8%), 점자블록(27.7%), 높이차이 제거(43.9%), 주차구역(50.8%),
유도ㆍ안내시설(16%) 등이 적정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예를 들어 장애인용 세면대를 설치했다고 해도, 상당수가 휠체어에 탑승한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높거나 아니면 휠체어가 들어갈 만큼 세면대 아래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 대변기는 장애인이 용변을 볼 때 의지할 수 있는 손잡이가 없거나, 물을 내리기 위한 별도의 바닥 누름 장치 등이 없는 경우이다. 주차구역 역시 장애인용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해도, 주차를 하고 난 뒤 장애인용 보행통로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적정설치율이 낮은 시설은
공중화장실(43.6%), 도ㆍ소매시장(53.3%), 일반숙박시설(47.2%), 여관(49.3%), 운전학원(45.8%), 기숙사(43.9%), 연립주택(47.9%), 자연공원(36.8%) 등이 대표적이었다.

대신 도서관과 아파트는 설치율(각 88.2%, 87.3%)과 적정설치율(각 66.5%, 66.9%)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호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적정 설치율은 이번에 처음 조사한 것"이라며 "편의시설을 미흡하게 설치한 정부기관 등 시설주에게는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로는 설치율과 적정설치율 모두 서울(각 83.5%, 62.6%), 부산(82.0%, 65.3%), 울산(82.7%, 61.5%) 등 대도시에서 높았고 경북(69.5%, 51.3%), 전남(71.5%, 51.4%) 등 지방으로 갈수록 낮았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 장애인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액 잠정 발표 admin 2010.05.18 888
612 장애인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 ‘첫 삽’ admin 2014.01.27 536
611 법률 장애인복지법 admin 2015.06.23 727
610 장애인들의 희망세상을 향해 file admin 2009.01.06 851
609 장애인과 소통하는 콘서트 잇따라 admin 2009.04.13 669
» 장애인 편의시설 '생색' admin 2009.06.04 705
607 장애인 차별없는 행복도시 찾기 admin 2009.04.20 730
606 장애인 지원금 관리 ‘주먹구구’ admin 2009.07.06 871
605 장애인 요양사업, 장애인 반발 왜? admin 2009.07.07 591
604 장애인 아들·딸 둔 부모들의 외침 admin 2008.12.05 550
603 장애인 돕는 휠체어 탄 장애인 file admin 2009.07.31 789
602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해 보니 … “세 정거장 가려 버스 2시간40분 기다려” file admin 2009.07.27 780
601 장애인 관련 예산 OECD 최하위 admin 2010.04.21 816
600 장애인 59만명이 ‘절대 빈곤’…장애급여는 OECD 30분의 1 admin 2009.04.20 723
599 장애아동 입양 기피 여전…현실적 지원책 늘려야 admin 2009.05.12 852
598 장애민중행동대회 7대요구 30미터 프랭카드 눈길 admin 2007.09.11 1029
597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캠프 열려 admin 2007.08.09 1036
596 장기요양보험, '노인+장애인' 해법없나 admin 2008.06.23 947
595 장기요양보험 '노인→장애인' 확대되나 admin 2008.06.18 725
594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방지를 위한 신고·포상제 시행 admin 2009.04.02 507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 3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퀵메뉴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질문과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