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힘 있고 유능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협회게시판
복지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여야는 최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잇단 자살이 복지확대에 따른 과중한 업무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책을 서둘러 마련키로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과로로 자살도 하고 이직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고 소개하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예산을 감당할 복지공무원들의 처우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복지담당자들의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정부는 각별한 관심을 표시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복지공무원들의 복지문제를 당에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충원과 업무조정을 해야한다"면서 "복지공무원 운용시스템을 전면 점검해서 국민들에게는 복지혜택이 제대로 갈 수 있게끔 하면서도 복지공무원들도 과다업무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복지정책을 집행하는 일선에서 병목이 일어나는 현상을 걱정하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와 처우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음을 해당 부처는 잊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행안위 민주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일선 지자체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실태,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고위정책회의에서 이같은 대책을 소개하고 "중앙정부차원의 복지지출은 상당히 늘어날 것인데 이것이 마지막 집행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변 의장은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담당공무원 중에는 많은 인력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늘어날 수 있는 복지재정지출에 대비하기위해서라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공무원 문제는 긴급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3명이 격무를 호소하며 목숨을 끊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공무원 노조는 과중한 사회복지 업무가 복지직 공무원을 극단으로 내몰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읍면동에서는 1~2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여성이다.

참여연대는 "복지 공무원 인력 부족이 계속되면 부작용과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근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2115062132860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3 일반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 admin 2013.11.20 635
592 자활급여법 제정안 입법예고 admin 2007.09.03 767
591 자살·ADHD 등 정신보건관리 강화된다 admin 2009.03.03 768
590 자녀 키우며 가장 어려운 점은?… “한국어 소통” file admin 2009.05.06 809
589 자격없는 부모는 퇴출? 친권제도 바뀌나 admin 2009.02.02 703
588 잇단 동반자살 사회적 관심 '절실' admin 2009.04.24 748
587 입양아 46%가 해외입양 admin 2010.05.10 915
586 일할 능력 있는 빈곤층 지원 늘려 admin 2007.09.03 641
585 일정수준 자산형성·고용 지원등… 빈곤층 '자력 탈출 수단' 제공 admin 2009.07.27 718
584 일자리 해법, 사회서비스에 있다! 『사회서비스 육성 및 선진화 방안』 발표 file admin 2010.05.31 896
583 일본 돗토리시 교류 청소년 모집 admin 2008.06.16 789
582 인천시, 내년 한부모가정 109억원 지원 admin 2007.09.18 1176
581 인기 개그맨과 함께하는 ‘청소년 개그축제’ file admin 2008.09.22 680
580 이용자 느는데 기부는 줄고… 푸드뱅크 "나눠줄 식품이 없어요" file admin 2009.05.06 674
579 일반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별세 admin 2014.06.30 389
578 이런것들이 달라진다…보건복지가족부, 하반기 정책 발표 admin 2009.06.18 544
577 일반 이들을 도운 건 부모도, 친구도 아닌 admin 2014.06.30 453
576 이광재·백원우, 사회복지사업 국가지원 법안 발의 admin 2008.11.20 600
575 의료서비스는 선진국, 적자폭은 매년 커져 admin 2008.10.01 651
574 의료민영화·빈곤…“사회복지 영화 보러 대구 오세요” file admin 2010.08.31 843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6 Next ›
/ 3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퀵메뉴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질문과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