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갖고 "일부 남성정치인들이 반대입장 표명 유감"
2010년 지방선거 남녀동수 범여성연대는 24일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수용하기 힘든 부족한 내용"이라며 "각 정당이 당헌·당규 여성공천확대
방안을 명시해 자발적 할당제 이행으로 공천의 30%를 여성들에게 할당하라"고 주장했
다.
범여성연대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정안이 본회
의 의결을 앞두고 일부 남성정치인들이 여전히 반대입장을 표명하거나 정치권이 여타 선
거제도 합의에 관한 거래조건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연대 공동대표인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여성후보 공천 확대와 함께
그동안 참여가 미미했던 기초단체장의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일정 비율 이상 당선가능지
역에 여성후보를 전략 공천토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말 현재 국
가별 여성의원 현황에서 8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여성정치참여 현황도 조
사대상 134개국 중 115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범여성연대는 이와 함께 ▲각 정당이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 50% 참여를 보장하
고 ▲명확한 공천심사기준의 심사결과 공개하며 ▲공천배심원단 선정에서 여성참여를 보
장할 것을 촉구했다.
범여성연대는 2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400여 단체가 뭉친 연대회의
체인 범여성연대는 그동안 지방의원 비례대표 의석비율을 50%로 확대하고 선출직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요구해왔다.
*출처 : 복지타임즈
2010년 지방선거 남녀동수 범여성연대는 24일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수용하기 힘든 부족한 내용"이라며 "각 정당이 당헌·당규 여성공천확대
방안을 명시해 자발적 할당제 이행으로 공천의 30%를 여성들에게 할당하라"고 주장했
다.
범여성연대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정안이 본회
의 의결을 앞두고 일부 남성정치인들이 여전히 반대입장을 표명하거나 정치권이 여타 선
거제도 합의에 관한 거래조건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연대 공동대표인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여성후보 공천 확대와 함께
그동안 참여가 미미했던 기초단체장의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일정 비율 이상 당선가능지
역에 여성후보를 전략 공천토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말 현재 국
가별 여성의원 현황에서 8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여성정치참여 현황도 조
사대상 134개국 중 115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범여성연대는 이와 함께 ▲각 정당이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 50% 참여를 보장하
고 ▲명확한 공천심사기준의 심사결과 공개하며 ▲공천배심원단 선정에서 여성참여를 보
장할 것을 촉구했다.
범여성연대는 2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400여 단체가 뭉친 연대회의
체인 범여성연대는 그동안 지방의원 비례대표 의석비율을 50%로 확대하고 선출직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요구해왔다.
*출처 : 복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