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사회복지사 대표 사자성어 ‘爎原之火’ | |
사회복지사공제회설립법안 들불 번지듯 활발 기원 |
2011년도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爎原之火(요원지화)’가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슬로건&사자성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요원지화’가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요원지화는 들판을 태우는 불이라는 뜻으로, 무섭게 번져가는 벌판의 불처럼 세력이 대단해 막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자성어를 제안한 박대하 씨는 “사회복지사의 힘이 모여 공제회 설립근거법안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제 공제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단계다.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모아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들불이 광활한 대지로 번져나가는 것처럼 활발해지기를 기원하며 요원지화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香遠益淸(향원익청)’, ‘接化群生(접화군생, 이상 2등)’, ‘人仁認人(인인인인)’, ‘慈顔愛語(자안애어)’, ‘복지사회를 이끄는 힘, 사회복지사’, ‘행동(動)감동(動) 어깨동무’, ‘복지인이 웃어야 대한민국도 웃습니다(이상 3등)’가 뽑혔다.
한편 2011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에서 41만 사회복지사를 대표해 사회복지사 선서를 할 기관으로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팀이 선정됐다.
협회 신년인사회는 2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장에서 2시에 열린다.
*출처 : 복지뉴스(http://www.bokjinews.com) /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