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사 송년의 밤」을 11월 11일(금) 더빈컨벤션센터(청주)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역대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였으며,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현장에서 고생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김인철(청주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주사보), 윤지연(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팀장), 박민주(충북사회복지사협회 차장) 3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25년 이상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노력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자 올해 신규 포상으로 기획한 ‘충북 사회복지사 대상’ 제1호는 표갑수 원장(미래복지개발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안종태 회장(충북사회복지사협회)은 ‘창립 20주년을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복지소비자들에 대한 역할과 책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한 책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안종태 회장의 기념사와 더불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도민 한분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사회복지사 모두는 우리 사회에 행복을 전해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충북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협회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사 네트워크 및 유대관계 형성,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응집력을 확대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 사진자료